'벙커3' 이상민-김재우-권봄이, 밥차 봉사로 선행 실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5.11 16: 13

XTM ‘더 벙커’ MC 이상민, 김재우, 권봄이가 밥차 봉사에 나섰다.
그동안 ‘더 벙커 시즌3’ 옥션 중 1~5회의 옥션 수익금으로 특별 제작한 ‘벙커’ 패키지의 밥차가 드디어 빛을 보게 된 것. 11일 방송되는 ‘더 벙커 시즌 3’(연출 이용수) 11화에서는 MC들의 봉사모습과 특별한 밥차가 등장할 예정.
‘더 벙커’ 밥차는 200~300인분의 식사를 운반할 수 있으며 배식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MC와 제작진이 직접 1톤 트럭 중고차를 구매해, ‘벙커’패키지로 재탄생시킨 것. MC 이상민, 김재우, 권봄이는 지난 1일 사랑의 청년밥차 단체와 함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 벙커’ 제작진은 “‘더 벙커’ 옥션 수익금으로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제작진과 MC를 비롯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MC 권봄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벙커' 패키지로 재탄생한 밥차와 함께 깜찍한 인증샷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속 권봄이가 '더 벙커'의 로고가 삽입되어 있는 밥차를 가르키며 밝은 미소를 짓자 네티즌들은 댓글로 응원의 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베스트 셀링카'를 주제로 치열한 옥션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옥션 현장에는 낙찰 희망자들이 역으로 원하는 낙찰가를 부르며, 한번에 500~600만원이 올라가는 초스피드 옥션이 진행됐다고. 옥션 도중 MC 이상민, 김재우가 등장해 과열된 분위기를 진정시키는 등 긴장감 넘치는 현장감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XTM ‘더 벙커 시즌3’ 는 이상민, 김재우, 유경욱, 권봄이로 구성된 4명의 MC군단이 직접 중고차 구매부터 국내 최초로 자동차 옥션을 통한 실제 판매까지 진행하는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 두 팀으로 나눠진 MC군단이 매회 미션에 맞는 중고차를 구매한 후 전문가 군단과의 정비, 업그레이드(튜닝)를 통해 새로운 차로 탈바꿈시킨다. 마지막으론 실제 중고차 구매를 원했던 시청자들이 직접 옥션에 참가해 ‘더 벙커’가 변신시킨 최고의 차를 저렴한 금액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옥션을 통한 수익금은 공익의 목적으로 자동차를 통한 기부 방식으로 소진한다.
현재 '더 벙커 시즌3'는 XTM 주 시청타깃인 30대 남성 시청층에서 최고 시청률 2%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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