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마이페이스' 호란, 방송 최초 성형 고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5.11 16: 15

 가수 겸 배우 호란이 자신의 성형경험으로 일반인 출연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호란은 최근 진행된 SBS '백 투 마이 페이스' 녹화에서 성형 사실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10회 이상의 성형수술로 외모가 비슷해진 5명의 출연자들을 모아 메이크오버를 통해 원래 모습을 되찾아주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리얼리티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 SBS 교양국 젊은 PD들이 야심차게 준비했다.

제작진은 "'백 투 마이 페이스'는 단순히 성형을 비판하는 것이 아닌 지나친 성형으로 불편을 혹은 아픔을 겪는 이들을 도와주며 이들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끌어내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MC는 성형을 한 경험이 있는 박명수와 호란이 나섰다. 박명수와 호란은 "도시에 사는 여성 중 5명이 성형을 하는 시대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나도 성형을 했지만 내 얼굴과 성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호란이 방송 최초로 자신의 성형사실을 밝혔다.
한편 '백 투 마이 페이스'에서는 성형외과 전문의, 심리상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헤어아티스트, 스타일리스트 및 라이프 스타일 코치들로 이뤄진 '메이크 오버 사단'이 성형미인들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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