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UV, 에픽하이와 함께한 빨대송을 열창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하루는 11일 오후 4시 20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YG 엔터테인먼트 녹음실에서 빨대송을 녹음했다.
하루는 한 번 들은 멜로디를 그대로 재현하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더불어 옹알거리는 발음은 아빠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마성이었다.

더불어 UV와 에픽하이의 투컷은 하루의 빨대송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며 볼거리를 높였다. 유세윤은 라임에 맞는 가사를 척척 지어냈으며, 뮤지는 하루의 유아용 건반으로 반주를 연주하는 실력을 뽐냈다.
하루의 아빠 타블로는 노래 중간 랩을 하며 독보적인 동요에 힘을 실었다. 투컷은 동요 중간 "빨대 빨대 팔로우 미"라는 애드리브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봄날은 온다라는 주제로 다섯 가족의 일상이 비춰졌으며 유수영, 유브이, 투컷이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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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