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가벼운 발걸음'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4.05.11 17: 04

11일 오후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8회말 2사 1,3루 스리런을 날린 나성범이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이 날 NC는 찰리 쉬렉을 선발로 내세웠다. 롯데는 배장호다.
찰리는 올 시즌 6차례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 중이다. 찰리는 롯데 천적이었다. 지난해 롯데전 4차례 마운드에 올라 모두 6이닝 이상 투구했다. 2승 평균자책점 0.36으로 강했다. 올해는 롯데전 첫 등판이다.

NC는 지난 3일 대구 삼성전 이후 9연전을 이날 경기까지 9연전을 치른다. 현재 4승 4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대구 원정에서 1승 2패를 했지만 목동 원정에서 2승 1패로 위닝 시리즈로 만회했다. 이어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승 1패로 맞서 있다. 찰리가 9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주목된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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