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모두 한 팀의 선발이 대량실점한 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가 장타력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두산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초반 홈런 2개로 장원삼을 조기 강판시키며 8-1로 승리했다. 9연전의 마지막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하며 5승 4패를 거둔 두산은 시즌 전적 18승 16패가 됐다.
승리를 거둔 두산 정재훈과 양의지가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