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정환-리환, 텐트 취침 당첨..부자 '희비교차'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5.11 17: 15

안정환-리환 부자가 텐트 취침에 당첨되며 부자의 희비교차가 이뤄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투표로 텐트 취침 가족을 뽑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준비된 숙소가 5집 밖에 없다며 멤버들이 손수 텐트 취침을 할 한 가족을 뽑아 달라고 말했다.

이에 치열한 눈치 작전이 시작됐다. 텐트 취침을 많이 해 보지 않은 류진-임찬형, 안정환-리환 부자가 주 타겟이 됐다. 특히 리환이는 "텐트에서 자고 싶다"며 새 멤버 세윤을 의식한 듯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안정환이 4표를 받아 텐트에서 자게 됐고, 좋아하는 아들과 달리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투표를 했던)종이를 다 달라. 종이 다 갖고 있다. 다 찾아내겠다"라고 뒤끝있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배우 정웅인-세윤 부녀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강원도 정선군 덕우리 대촌마을로 일곱 번째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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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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