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타구 만족한다.”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스리런 포함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쓸어 담았다.
나성범은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5차전에서 5타수 3안타 6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나성범의 활약을 앞세워 NC는 롯데를 10-1로 크게 이겼다.

경기 직후 나성범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홈런은 1타점만 올리자고 생각한 게 홈런이 나왔다. 홈런 타구가 좋아 만족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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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