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1인당 신용카드 이용건수가 세계 주요국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액도 3위로 높은 수준이었다.
11일 금융결제원이 최근 10년간 국제결제은행 지급 결제제도 위원회의 18개국 자료를 정리한 결과, 2012년 기준으로 한국의 1인당 이용건수가 147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이어 신용카드 이용건수 2위는 캐나다의 89.8건으로 조사됐고,3위는 미국으로 83.5건. 한국은 2, 3위 국가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용카드 이용액에선 호주, 캐나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용카드를 많이 쓰긴 하지”, “잘 사는 나라들보다 훨씬 높네”, “신용카드 사용 좀 줄여야 겠네”, “주변에서 쓰는 거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네”, “빚만 늘어가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OSEN
뉴스Y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