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이동욱, 송가연 챙기는 꽃미남 오빠 '훈훈'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5.11 17: 36

배우 이동욱이 파이터 송가연을 살뜰히 챙기며 훈훈한 오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동욱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송가연을 향해 "귀여운 막내 동생"이라며 그와 훈훈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욱은 "요리를 잘 하냐"는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했고, 송가연은 "잘 못합니다", "라면은 잘 끓입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등 다 혹은 까로 끝나는 '군대 말투'로 답했다.

이에 이동욱은 "가연이 말투 진짜 귀여운 것 같다"며 "말투는 선배들이 시킨 거냐"고 묻는 등 대화를 계속 이었다. 송가연은 그런 이동욱의 관심에 마음을 열고 친근하게 답했다.
이후 이동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챙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 (송가연은) 유일하게 혼자 연예인이 아닌 운동선수다"며 "그래서 더 질문도 하고 말도 걸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한 공간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새로운 트렌드 주거방식인 '홈쉐어'를 콘셉트로 삼은 프로그램. 신성우, 이소라, 이동욱, 홍수현, 조세호, 박봄, 나나, 송가연, 찬열, 서강준, 박민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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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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