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와 김종민이 야생 염소 몰기에 당첨됐디.
김준호와 김종민은 11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마을 주민들을 도와 야생 염소 몰기 미션에 걸렸다.
이날 A,B,C 코스로 나뉘어 야생 염소를 몰기로 한 멤버들은 제비 뽑기를 통해 코스를 정했다. 이에 김준호와 김종민은 실질적으로 염소를 직접 몰아야 하는 C코스에 당첨됐다.

두 사람은 가파른 산길을 헤치며 염소들을 몰아야 하는 험한 일에 당첨돼 망연자실했다. 이에 김준호는 한 때 김종민을 배신하고 편한 길로 가려다 멤버들에게 발각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멤버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무리 지어 다니는 염소떼를 몰며 생태계 보존에 한 몫 했다.
한편 이날 '1박 2일'에는 모 아니면 도, 세 번째 이야기와 근교 당일치기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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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