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턱걸이 18개 미션에 성공했다.
유재석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턱걸이하기에 도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공해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18개 턱걸이에 성공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로 승리의 주인공이 나뉘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2NE1 팀, 2PM팀, 미스틱 89팀은 각자 편을 나눠 유재석을 응원하거나, 그의 실패를 바랐다.
그리고 시작된 유재석의 턱걸이는 마치 올림픽 경기를 방불케했다. 출연진은 유재석을 응원했고, 유재석은 떨리는 팔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유재석은 미션에 성공했다. 그로 인해 그가 성공할 것이라 봤던 2NE1 팀이 승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런닝맨'은 2NE1, 2PM, 윤종신, 뮤지, 조정치 등이 출연해 '2014 아이돌 체육대회'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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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