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찍한 두 천사가 서언이와 서준이를 만났습니다. 과거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S.E.S 슈의 깜찍한 쌍둥이 딸 라희와 라율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두 쌍둥이, 일명 '쌍쌍둥이'가 조우하니 귀여움도 4배로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슈의 초대로 그의 집에 방문한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 서언이 서준이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슈의 집에는 서언이 서준이와 친구인 라희, 라율 자매가 슈를 꼭 닮은 모습으로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날 서언이와 서준이, 라희와 라율이는 함께 촉감 놀이를 했는데요. 이는 딸기와 식빵을 가지고 놀며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입니다. 그러나 놀이를 원했던 슈의 예상과는 달리 네 아이들은 딸기와 식빵을 입으로만 가져가기 바빴네요. 통통한 두 볼에 딸기를 가득 넣고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서언, 서준 형제를 바라보는 라희, 라율 자매가 웃음을 자아냅니다.

딸기로 온 몸이 붉게 물든 쌍쌍둥이들은 욕조에 물을 받아 목욕 놀이도 진행했는데요. 촉감 놀이에 이은 물놀이에 신이 난 서언, 서준 형제는 '꺄르르' 웃음을 지으며 이휘재를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서언이는 라희가 마음에 들었는지 연신 눈을 떼지 못하고 방긋 웃어 보여 슈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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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