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슈퍼맨', 쌍둥이 더하기 쌍둥이는 귀요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5.12 07: 17

쌍둥이와 쌍둥이가 만났다. S.E.S로 국민 요정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슈의 딸들과 이휘재의 아들들이 만난 것. 일명 쌍쌍둥이의 만남은 보는 이들에게 귀여움을 4배로 키우며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슈의 초대로 서언, 서준을 데리고 슈의 집을 방문한 이휘재의 모습이 담겼다.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서언, 서준 형제와 더불어 첫 공개되는 슈의 딸 라희와 라율의 모습은 단연 압권이었다.
라희와 라율은 슈를 꼭 닮은 큰 눈망울과 통통한 볼로 귀여움을 한껏 발산했다. 더불어 누가 라희이고, 누가 라율이인지 모를 정도로 100% 닮은 얼굴은 엄마인 슈까지 잘 분간하지 못할 정도라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휘재 역시 "얘가 라희야?"라며 헷갈리는 모습을 보였고, 슈가 라율이를 데리고 오자 "똑같은 아이 아니냐"며 크게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 역시 분간이 힘들 만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라희와 라율이의 모습에 큰 반응을 보였다.
쌍둥이와 쌍둥이가 만나니 이휘재와 슈의 손은 더욱 바빠졌지만, 볼거리와 매력은 4배로 늘었다. 네 아이들은 딸기와 식빵을 가지고 촉감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놀이는 뒷전이고 딸기와 식빵을 먹기에만 집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 몸이 딸기로 물든 네 아이들은 함께 목욕을 하며 천사같은 매력을 가득 어필했다. 닮은 두 쌍의 쌍둥이들이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절로 '아빠 미소'를 선물했으며, 앙증맞은 손짓과 옹알이에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한편 다음주에는 슈가 첫째 아이 임유 군을 데리러 갔다오는 사이 이휘재가 네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 담길 예정. 한 명도 아니고 무려 네 명을 혼자 돌봐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린 이휘재가 아이들과 어떤 돌방상황을 맞을 지 기대를 모은다.
goodhmh@osen.co.kr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