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이서진, 박주형 구하려다 칼 맞았다..위기 ‘설상가상’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11 20: 37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박주형을 구하려다 칼에 맞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24회에는 아버지 오치수(고인범 분)의 악행을 모두 밝히겠다는 오승훈(박주형 분)과 그를 보호하려는 강동석(이서진 분), 동희(택연 분) 형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승훈은 차해원(김희선 분)의 가정을 붕괴시키고도 당당하게 “증거를 가져와라”라며 으름장을 놓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승훈이 사실을 모두 밝히겠다고 하자 치수는 그를 정신 병원에 넣는 등 그를 막으려 했다. 모든 사실을 전해 들은 동석과 동희는 승훈을 보호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조금 후 승훈은 치수의 사람들인 듯한 검은 옷 양복 부대의 습격을 받았다. 동희가 그들과 싸움을 벌이는 동안 승훈은 어디론가 끌려갔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해 억지로 차에 태워지고 있는 승훈을 발견한 동석은 망설임 없이 그에게 달려갔다.
동석은 무사히 승훈을 구해 자신의 차로 데려왔다. 하지만 미처 차에 타기 전, 한 사내는 동석에게 돌진해 배에 칼을 꽂았다. 빠르게 도망가 버린 이 사내를 잡을 사람은 없었고, 동석은 바닥에 쓰려졌다.
동석의 위기는 점점 더해져 간다. 해원과의 결혼을 집안에 인정 받자 해원이 치수의 누명으로 경찰에 끌려갔고, 여기서 빼오자 가족들이 결혼을 반대 했다. 둘 사이에 복잡한 과거도 전혀 진전은 없다. 여기에 육체적 상처 까지 얻은 동석이 어떻게 이 많은 위기를 극복해 낼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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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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