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조세호, 의외의 영어 실력 "어릴적 영어유치원 다녔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5.11 21: 24

‘룸메이트’ 조세호와 서강준의 반전 영어 실력이 웃음을 선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는 잃어버린 장난감 헬리콥터를 찾기 위해 주한 멕시코 대사관저를 찾은 신성우, 엑소 찬열, 서강준, 박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서강준이 나섰다. 어릴 적 말레이시아에서 2년간 유학을 했다는 서강준은 외국인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눴다며 자신만만했지만, 굳이 유학을 갔다 오지 않아도 될 정도의 짧은 영어 실력으로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이에 박민우는 “강준이가 말레이시아에서 대체 뭘 한 건지 궁금하다”고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보다 못한 조세호가 나섰다. 조세호는 유창한 발음은 아니었지만, 정확한 의미전달로 대사관저 사람들과 대화에 성공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조세호는 “어렸을 때 일본에 살아서 일본어를 조금 하고 일본에 살았을 때 영어유치원을 다녔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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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룸메이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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