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마이페이스’ 트로트가수 신성훈, “필러 중독 후회된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5.12 00: 31

‘백투마이페이스’ 트로트가수 신성훈이 과도한 필러 시술을 후회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백 투 마이 페이스'에는 트로트가수 신성훈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합숙 참가자(강유나, 김이정, 안세영, 이준영)들은 “트랜스젠더인줄 알았다”며 신성훈을 경계했다.

또 “(신성훈은) 필러를 너무 많이 맞았다. 햄스터가 해바라기 씨를 한가득 문 것 같다”며 신성훈의 과한 필러 시술을 지적했다.
신성훈은 행사 무대에 주로 서는 트로트 가수. 그는 한때 아이돌 가수를 준비했지만 꿈이 번번이 좌절되고, 가족들에게 두 번 버려지자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성형을 했다.
신성훈은 “‘필러 맞으면 맞을수록 좋아지네’라고 느낀 순간 중독됐다. 그리고 지나쳤다는걸 그제야 깨달았다. 그만하라고 할 때 그만할 걸”이라고 후회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백투마이페이스‘는 10회 이상의 성형수술로 외모가 비슷해진 5명의 출연자들을 모아 메이크오버를 통해 원래 모습을 되찾아주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리얼리티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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