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우승하고 싶다".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언론은 "이브라히모비치가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을 이끌고 최고의 모습을 보인 그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것에 이견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리그 1 33경기에 출전해 29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브라히모비치는 진출 1년만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도 큰 변화는 없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파리 생제르맹의 1위를 이끌었다. 폭발적인 득점력은 그의 발끝에서 마무리 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32경기서 25골을 터트리며 팀 동료인 에딘손 카바니(30경기 16골)을 따돌리고 득점 1위에도 올랐다.
그는 "정말 영광이다. 올 시즌도 지난 시즌에 이어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리그 1 우승 뿐만 아니라 UCL 우승컵도 가져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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