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완전체 컴백한 그룹 지오디(god)가 5일째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변함없이 '국민그룹'임을 입증했다.
지난 8일 정오 발표된 지오디의 '미운오리새끼'는 12일 오전 현재 멜론, 엠넷, 벅스, 올레, 지니, 다음뮤직, 몽키3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7곳에서 1위를 수성 중이다. 나머지 음원사이트는 물론 일간차트에서도 역시 모두 1~2위를 싹쓸이하며,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지난 9일 발표된 정기고의 신곡 '너를 원해'(feat..빈지노)만이 지오디의 '미운오리새끼'에 맞서 소리바다와 네이버뮤직 2곳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지오디의 '미운 오리 새끼'는 god 특유의 힐링 화법이 그대로 재현된 옛 감성의 곡으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정기고는 섹시한 매력을 부각해 세련된 미디엄 템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실시간 음원차트에는 2곡 외에 엑소의 '중독', 박효신 '야생화', 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 말고'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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