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빅맨'의 강지환과 최다니엘이 12일 첫 대면한다.
‘빅맨’의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외국에서 수술을 받고 돌아온 동석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본격적인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 상황. 이에 오늘 방송될 5회에서는 동석이 자신을 대신해 사장직에 올라 있는 가짜 형 지혁을 찾아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지혁은 그간의 의심을 모두 지우고 새로 생긴 가족의 존재에 벅찬 행복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동석은 새로 생긴 형 지혁에게 거액의 현금이 가득 채워진 돈 가방을 건네며 고도의 심리전을 펼친다고.

이에 처음으로 마주하게 될 두 남자의 심상찮은 신경전은 동석의 등장으로 인해 새롭게 전환점을 맞게 될 극전개에 대한 설렘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빅맨’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을 기점으로 지혁과 동석의 관계가 치밀하게 얽혀지게 될 것”이라며 “동석이 가져온 돈가방의 의미가 무엇일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빅맨’ 5회는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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