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측 "정보석, 극중 살인마..현장선 든든한 선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5.12 09: 03

KBS 2TV '골든크로스' 측 관계자가 악역으로 열연 중인 정보석에 대해 "극중에서는 살인마지만,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든든한 선배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든크로스'의 제작진은 12일 "배우들은 본 촬영에 임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한 몰입력과 연기투혼으로 완벽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며 "특히 정보석은 살인마 서동하에서 든든한 연기 선배 정보석까지, 반전 있는 배우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골든 크로스'에서 엔돌핀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이날 공개된 스틸 컷에는 웃으며 장난치는 정보석, 김강우, 이시영의 해맑은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살인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살벌한 드라마 내용과는 반대로, 웃음과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찬 모습이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시영 역시 정보석과 김강우의 불꽃 넘치는 시선집중에 어쩔 줄 몰라 하는 가운데, 손으로 입을 가리고 박장대소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골든크로스' 배우들은 약 3개월 간 거의 매일 함께 촬영을 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서로에게 할애해왔던 터라, 쉬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담소를 나누거나 장난을 치는 등 가족같이 편안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정보석(서동하 역)이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김강우(강도윤 역)가 증거확보를 위해 이시영(서이레 역)에게 접근한 가운데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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