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급성 심근경색, 외신들도 관심 집중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5.12 09: 06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위기를 넘겼다.
의료계와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지난 10일 밤 11시경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심근경색 증세를 보여 인근 순천향대학병원에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그는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삼성병원으로 옮겨 입원한 상태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현재 안정을 되찾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병원 측도 이건희 회장이 시술 후 안정된 상태로, 회복 중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기업 삼성을 이끄는 수장 이건희 회장의 급성 심근경색 소식에 외신들도 집중적인 관심을 보였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이건희 회장의 급성 심근경색 관련 응급 심장 시술 소식을 속보로 전했고, 뉴욕타임스와 로이터 통신, 블룸버그 통신 등도 이건희 회장의 응급 시술 소식과 상태를 보도했다.
이건희 회장의 입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희 회장 급성 심근경색, 위기 넘겼다니 다행”, “이건희 회장, 심폐소생술 빨리 받아 다행이네요”, “이건희 회장, 안정 찾았으니 괜찮아질듯”, “이건희 회장 급성 심근경색 깜짝 놀랐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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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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