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 길미, 오늘 정오 새 싱글 발표 ‘Nobody kNOws’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12 10: 58

가수 은지원, 미스터 타이푼과 함께 힙합 혼성팀 클로버로 활동했던 가수 길미가 지난해 3월 디지털 싱글 '웃고 떠나' 이후 1년 2개월 만에 돌아왔다.
 
길미 소속사 GYM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길미의 새 싱글 ‘노바디 노우스(NObody kNOws)’가 이날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노바디 노우스’는 어반 계열의 곡으로서 빈티지한 리듬을 바탕으로 로데스피아노, 오르간 사운드가 주는 오묘한 무드가 더해진 곡이다. 슬픔, 우울함, 후회 등의 여러 가지 어두운 감성들을 조화롭게 담았다. 
솔로1집 앨범부터 이어진 길미와 히트메이커 김세진 작곡가와의 작업은 이번에도 계속됐고, 김세진 작곡 길미 작사의 돋보이는 팀플레이가 안정적이며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어 냈다. 홀로 남아 있는 듯한 이별의 외로움을 표현한 가사, 그리고 길미 특유의 유혹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중독성 있는 노래가 완성됐다.
GYM 엔터테인먼트 측은 길미의 새 싱글에 대해 “이제껏 시도 하지 않은 음악 스타일을 시도 함으로써, 뮤지션으로서 유행이나 대세를 따라 가지 않고 꾸준히 음악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수 길미의 본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동시에 여태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 이외의 또 다른 길미의 모습들이 궁금해지게 만드는 하나의 계기이자 발로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길미는 그 동한 보여줬던 파워풀한 창법과 특유의 랩 스타일에 변화를 꾀해 감성적인 부분을 더욱 극대화했다. 길미를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6월 첫 디지털 싱글 '러브 컷츠(Love cuts)'로 처음 목소리를 알린 길미는 '넌 나를 왜', '사랑은 전쟁이다', '미안해 사랑해서', '내가 먼저'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실력파 솔로 여가수로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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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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