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연애’ 연하남 박서준 vs 돌아온 한재석, 엄정화 선택은?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12 11: 36

좌충우돌 로맨스로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속 엄정화가 피할 수 없는 사랑의 타이밍에 빠진다.
지난 ‘마녀의 연애’ 6화에서 드디어 반지연(엄정화 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전 남자친구 노시훈(한재석 분)의 이야기가 12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마녀의 연애’ 7화에서 이어지는 것.
 

시훈은 6년 전, 지연과 결혼을 약속했지만 결혼 당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종적을 감췄다. 이후 지연은 자신의 결혼기념일이 될뻔한 3월 15일마다 눈물 지었으며 시훈이 프러포즈할 때 선물한 백곰 사진을 소중하게 보관하는 등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과연 시훈이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지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6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돌아온 연유는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지연은 깜짝 등장한 시훈에게만 마냥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 이유는 지난 방송에서 윤동하(박서준 분)가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기 때문. 그간 악연이 우연이 되고, 우연이 인연이 돼 연상연하 로맨스를 시작하려던 지연과 동하 커플에게 시훈의 등장이 ‘마녀의 연애’ 속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가장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마녀의 연애’ 제작진 측은 7화 본 방송에 앞서 “이번 에피소드는 사랑의 타이밍에 대한 에피소드가 될 것이다”라는 예고로 묘한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은 엄정화의 다양한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 사진에는 엄정화가 눈물을 머금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과연 ‘마녀’ 반지연이 어떤 사연으로 눈물까지 흘리게 됐는지, 피할 수 없는 사랑의 타이밍에 빠진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이 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유쾌하고 통통 튀는 로맨스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평균 시청률 1.8%, 최고 2.5%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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