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라이프' 홍민기가 포함된 팀 아이스가 '롤 올스타전' 챌린지 모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팀 아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LOL 올스타 2014 '(이하 '롤 올스타전') 올스타 챌린지 1대1, 2대2 모드에서 승리를 따냈다. 홍민기와 '더블리프트' 피터 펭이 챌린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스페셜 모드는 1대 1, 2대 2, 3대 3 매치로 진행됐다. 이번 경기의 결과에 따라 최종 세트스코어가 앞선 팀에 우승 트로피가 주어지는 상황.

먼저 팀 파이어의 '샤이' 박상면은 팀 아이스의 '아치' 넛 트란 민과 첫번째 1대 1 매치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따냈다. 미니언 처치 수에서 밀린 박상면의 퀸은 '아치'의 바루스를 직접 공격해 기분좋은 선취점을 따냈다.
세번째 2대 2모드에 출전한 팀 아이스의 '매드라이프' 홍민기는 '더블리프트' 피터 펭과 한 팀을 이뤄, 팀 아이스의'다이아몬드' 다닐 레셰니코프와 '비억슨' 소렌 비어그 한판 승부를 벌였다. 소렌 비어그의 애니가 홍민기의 바루스를 스턴을 통해 잡아냈다. 이를 통해 팀 파이어는 순식간에 세트스코어를 동률로 만들었다.
결국 마지막 1대 1 경기에서 상대편 포탑을 깨 승리란 팀 아이스는 영광의 챌린지 모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편, 이날 SK텔레콤 K는 롤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서 OMG와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벌인다. SK텔레콤 K가 각오대로 OMG를 꺾고 전승으로 롤 올스타전 우승을 이뤄낼지는 저녁 9시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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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