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농구대표팀, 12일 훈련 돌입...20년 만 AG 金 '조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5.12 12: 40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여자농구 대표팀이 12일 훈련에 돌입했다.
대표팀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JDI센터에 입소해 2주간 체력을 끌어올린 뒤 오는 26일 진천선수촌에 입소해 6월 28일까지 담금질에 들어간 뒤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이날 오전에는 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이 참석해 국가대표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줄 것을 선수단에 당부했다.

대표팀은 7월 28일 진천선수촌에서 2차 소집을 시작해 8월 말 체코로 전지훈련을 떠나 현지 팀과 연습경기를 가진 뒤 4개국 초청대회에 참가해 캐나다, 세르비아, 체코와 격돌한다.
아시안게임 통산 3회 우승에 빛나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이후 2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 대표팀 명단
감독 : 위성우 
코치 : 정상일, 전주원
가드 : 최윤아(신한은행), 박혜진(우리은행), 이미선(삼성생명), 변연하(KB스타즈)
포워드 : 임영희(우리은행), 김단비, 곽주영(이상 신한은행), 김정은(하나외환), 신정자(KDB생명)
센터 : 양지희, 강영숙(이상 우리은행), 하은주(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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