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19일 녹화 취소.."추후 계획 논의 중"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5.12 12: 52

오는 19일 예정돼 있었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녹화가 취소됐다.
'불후의 명곡'의 권재영 PD는 12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19일 녹화가 취소됐다. 오는 26일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26일 녹화의 경우 세부적 사항이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19일에는 '고(故) 박시춘' 편으로 녹화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음악 방송이 전파를 타기엔 무리가 있다는 판단 아래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4주간 결방되고 있는 상황. 앞서 9일 방송분에서도 결방을 급히 결정,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재방송으로 이를 대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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