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12일 오후 1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K리그 각 구단 유소년 축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소년 육성 우수 시스템 사례 분석을 통한 K리그 유소년 축구 마스터플랜 구축 준비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유럽의 유소년 엘리트 축구 발전 모델 ▲K리그 유소년 축구의 스포츠 의과학 지원시스템 ▲유럽 클럽별 육성사례, J리그 유소년 클럽 운영기준 ▲K리그 유소년 축구 마스터플랜 구축을 위한 실무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로 나선 휴고 헬바스 박사(포르투갈)는 유럽 유스시스템 전문가로 유소년 축구 발전 모델에 대한 자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선보였다. K리그의 의무위원이자 KFA의 기술위원인 정태석 박사는 유소년 육성 과정에서 스포츠 의과학 지원시스템의 중요성과 역할 등을 강조했다.
한편 연맹은 향후 유소년 육성 시스템과 관련한 규정 신설, 유소년 축구 클럽 운영 및 평가 기준 설정, 우수지도자 육성 방안 마련 등 K리그 유소년 축구 마스터플랜 구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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