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항공권 파격 세일 판매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의 계열사인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와 에어아시아 제스트가 특가항공권을 5월 12일 오전 1시부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방콕, 칼리보(보라카이), 세부 등 인기 휴양지로 떠나는 6~8월 여름휴가 성수기 항공권이 포함돼 조기에 매진될 수 있으므로 여름휴가 특가항공권을 손에 넣고 싶은 여행자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우선 6월 17일 취항을 앞둔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인천-방콕 편도 항공권을 최저 6만 9000원부터의 특가로 선보인다. 5월 12일 오전 1시부터 5월 18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2014년 6월 17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이 해당해 추석 연휴, 10월 샌드위치 연휴, 연말연시, 설 연휴 등 1년 내 언제든지 합리적인 요금으로 방콕여행을 떠날 수 있다.
한편, 에어아시아 그룹의 필리핀 법인인 에어아시아 제스트도 인천-세부, 칼리보, 마닐라 편도 항공권을 최저 8만 6400원부터, 부산-칼리보는 8만 1400원부터 판매한다. 예약은 5월 12일 오전 1시부터 5월 25일까지 가능하며, 2014년 5월 12일부터 2014년 8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이 해당해 휴양지에서의 달콤한 여름휴가를 꿈꾸는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이번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은 제세금을 포함한 편도요금이며 한정된 수량을 선착순 판매한다.
이문정 에어아시아 엑스 한국지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인기노선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외에도 필리핀, 태국으로 가는 다양한 에어아시아 그룹 계열의 항공을 합리적인 요금으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지난해에는 에어아시아 엑스가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새롭게 취항하고, 에어아시아 제스트를 에어아시아 그룹으로 리브랜딩 해 필리핀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올해는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가 곧 취항하며, 기존노선의 증편도 계획돼 있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핵심시장인 한국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노선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에어아시아 그룹은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엑스가 인천-쿠알라룸푸르를 매일, 부산-쿠알라룸푸르를 주 4회 운항 중이며, 에어아시아 제스트가 인천-마닐라 주 14회, 인천-칼리보 주 14회, 인천-세부 주 7회, 부산-칼리보 주 2회를 운항 중이다. 또한, 에어아시아 엑스는 인천 쿠알라룸푸르를 오는 7월에 주 11회로, 12월에는 주 14회로 점진 증편할 예정이며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6월 17일부터 인천-방콕을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한편, 에어아시아 특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어아시아 이러고도 남을까" "에어아시아 마케팅 대박이다 " "에어아시아, 어떻게 이렇게 팔지" "에어아시아 다른 항공사 어쩌냐" "에어아시아, 아직 남았으려나" "에어아시아 한번쯤 성공해보고 싶다" "에어아시아 대만 안하나" "에어아시아 다음번에는 꼭 산다" 등의 관심을 보였다.
OSEN
에어아시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