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앨범 모든 부분에 참여..자식 같은 기분”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12 15: 30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새 싱글 앨범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전효성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 호텔 클럽 뱅가드에서 열린 첫 솔로앨범 ‘탑 시크릿(Top Secret)’ 쇼케이스에서 “첫 솔로 앨범이라 작은 부분 하나도 내 손이 닿았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재킷 사진, 뮤직비디오, 앨범 곡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전부 하나, 하나 참여를 했다”며, “곡 작업도 직접 작곡가 분들을 만나서 ‘이런 음악을 하고 싶다’며 스타일적인 부분에서 참여를 했다. 앨범을 받았을 때 자식 같은 기분이 들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전효성은 솔로 준비를 “혼자 작년 여름부터 꾸준히 했다”면서, “’탑 시크릿’이라는 앨범 이름도 내가 낸 아이디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효성의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는 이단옆차기가 작사, 작곡을 맡은 곡으로 힙합 트랜드 트랩(Trap)이 섞인 크로스오버 댄스 곡이다. 미국의 자장가로 불리는 구전 가요를 차용해 만든 멜로디와 중독성 짙은 후크가 전효성의 달콤한 보컬과 어우러져 전효성 특유의 댄스곡을 완성했다.
전효성은 이날 정오 첫 번째 싱글 앨범 ‘탑 시크릿’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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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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