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애기야' 가사…처음엔 오그라들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5.12 15: 31

솔로 여가수로 출격한 전효성이 신곡 '굿나잇 키스'에서 반복되는 '애기야'라는 가사에 대해 "처음엔 오그라들었다"고 고백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드호텔 클럽 뱅가드에서 전효성 첫 솔로앨범 '탑 시크릿(TOP SECRET)'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 앨범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의 무대 및 전효성과 취재진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전효성은 "그 가사를 처음 받았을 대 오그라드는 게 아닌가 걱정했다. 평소엔 그런 말을 절대 안쓴다"며 "'애기야'라는 대상은 노래를 듣는 여러분들이다"고 전했다.

'굿나잇 키스'는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힙합 트렌드인 트랩으로 크로스오버를 시도한 댄스곡.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연출해, 전효성의 귀여운 면과 섹시한 면 모두를 드러내 몰입감을 높였다.
한편, 전효성은 이날 정오 '탑 시크릿' 앨범 전곡과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했으며, 이후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컴백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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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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