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지나-지연은 말랐다…난 건강해"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5.12 15: 44

전효성이 함께 컴백해 여성 솔로가수로 경쟁하는 지나와 티아라 지연에 대해 '건강한 섹시함'을 꼽았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드호텔 클럽 뱅가드에서 전효성 첫 솔로앨범 '탑 시크릿(TOP SECRET)'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 앨범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의 무대 및 전효성과 취재진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전효성은 "세 사람 모두 작곡가가 이단옆차기로 같다. 다행히 각기 다른 스타일의 곡을 줘서, 신경은 쓰이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 혼자라면 외로웠을 텐데, 같이 나와서 활동하니 오히려 윈-윈 할 수 있는 활동이 될 것 같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차별화 전략은 퍼포먼스다. 두 분은 마르셨는데, 난 마르지 않고 건강하다. 퍼포먼스를 봤을 때 에너지를 얻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 또 시크릿으로만 보컬을 보여줬는데, 혼자 노래를 3분 넘게 채우는 걸 봤을때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자평했다.
'굿나잇 키스'는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힙합 트렌드인 트랩으로 크로스오버를 시도한 댄스곡.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연출해, 전효성의 귀여운 면과 섹시한 면 모두를 드러내 몰입감을 높였다.
한편, 전효성은 이날 정오 '탑 시크릿' 앨범 전곡과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했으며, 이후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컴백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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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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