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저체온 치료 중…뇌손상 방지 관건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5.12 17: 11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뇌손상 방지 관건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위기를 넘겼다. 현재 뇌손상을 막기 위한 저제온 치료 중에 있으며 이후 의식 회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료계와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지난 10일 밤 11시경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심근경색 증세를 보여 인근 순천향대학병원에 후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건희 회장은 현재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삼성병원으로 옮겨 입원한 상태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현재 안정을 되찾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병원 측도 이건희 회장이 시술 후 안정된 상태로, 회복 중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저체온 치료를 마치고 정상 체온을 회복할 때까지 48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건희 회장의 의식 회복 여부는 13일 오전 중 파악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저체온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누리꾼들은 "저체온 치료가 뭐지" "저체온 치료를 받아야 뇌가 안전한건가" "저체온 치료, 의학 드라마에서 들어는 봤는데" "저체온 치료, 이건희 회장 평소에 건강 좋아보였는데" "저체온 치료, 삼성 난리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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