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부인’ 이재우, 서지혜 향한 마음 심상치 않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12 17: 55

‘귀부인’의 이재우가 서지혜를 향해 심상치 않은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JTBC 일일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에서 진욱(이재우 분)이 갖가지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가고 있는 신애(서지혜 분)의 곁을 맴돌며 도움을 주고 있다.
진욱은 사고 이후부터 등장해 신애에게 꾸준한 버팀목이 되어 주며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지난 9일 방송에서 화영(윤지민 분)의 초음파 사진을 접하고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말한 신애는 영민(정성운 분)의 어머니 (유혜리 분)에게 “자식 잡아먹은 애미두 애미냐!”라는 모욕을 당했다.

신애는 굴하지 않고 정민(현우성 분)이 마구잡이로 추락시키고 있었던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진욱은 그런 신애를 위해 변호사로써의 지위를 십분 활용하며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고 있던 상황.
그러나 화영의 아이를 앞세워 상속 재판을 감행하려는 정민의 계략으로 신애는 다시 한 번 변화의 과정을 겪으면서 진욱과 더욱 독해지고 있는 모습이 비춰졌다.
이어 신애는 진욱에게까지 단호함을 보이며 “너 반드시 이 재판 이겨야 해. 자신 없으면 지금이라도 빠져”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겨주어 앞으로의 그들의 행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입주 가정부의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매주 평일 오후 8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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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귀부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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