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건물, 공사 중 신축오피스텔 20도 기울어…원인은?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5.12 18: 30

아산 건물이 화제로 떠올랐다.
12일 충남 아산의 테크노벨리서 공사 중인 신축 빌라가 20도가량 기울어져 경찰과 소방당국이 주변 통제에 나섰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에 위치한 7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두 동 중 하나가 현재 20도가량 기울어져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가 진행 중이고 아직 입주가 이뤄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붕괴 가능성이 있어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산 건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산 건물, 피사의 사탑인줄" "아산 건물, 땅이 꺼진건가?" "아산 건물, 또 부실 공사?" "아산 건물, 사람 없던 게 다행" "아산 건물, 사고 소식 지긋지긋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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