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문소리, 남편에겐 가끔 폭력적..왜?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5.12 19: 22

가수 이효리와 배우 문소리가 남편에게 가끔 폭력적인 아내인 자신들의 모습을 털어놨다.
이효리, 문소리는 최근 진행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녹화에서 데이트폭력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각자가 가진 의외의 폭력성(?)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효리는 이효리는 자신을 가해자라고 칭하기도 했으며 “남편이 평소에 절대 화를 내지 않아, 화를 내면 멋있다”고 밝혔다. 이에 문소리는 “이효리가 몰래 부엌 가위를 가져가 이상순의 머리카락을 싹둑 잘랐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문소리 역시 남편의 결혼 전 만났던 애인의 문제로 화를 냈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홍진경은 너무 순했던 남자친구와 갑작스럽게 이별했던 스토리를 털어놓는 등 아슬아슬한 수위를 넘나드는 토크가 펼쳐졌다.  
한편, '매직아이'는 놓친 뉴스 다시보고 숨은 사람 찾아가세’라는 콘셉트 아래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임경선이 진행하는 '혼자 알면 안되는 뉴스'와 김구라, 배성재가 진행하는 '숨은 사람 찾기' 두 코너로 구성된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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