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방콕뿐만 아니라 세부·마닐라도 편도 '파격특가'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5.12 19: 59

에어아시아 항공권 파격 세일 판매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의 계열사인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와 에어아시아 제스트가 특가항공권을 5월 12일 오전 1시부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방콕, 칼리보(보라카이), 세부 등 인기 휴양지로 떠나는 6~8월 여름휴가 성수기 항공권이 포함돼 조기에 매진될 수 있으므로 여름휴가 특가항공권을 손에 넣고 싶은 여행자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우선 6월 17일 취항을 앞둔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인천-방콕 편도 항공권을 최저 6만 9000원부터의 특가로 선보인다. 5월 12일 오전 1시부터 5월 18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2014년 6월 17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이 해당해 추석 연휴, 10월 샌드위치 연휴, 연말연시, 설 연휴 등 1년 내 언제든지 합리적인 요금으로 방콕여행을 떠날 수 있다.
한편, 에어아시아 그룹의 필리핀 법인인 에어아시아 제스트도 인천-세부, 칼리보, 마닐라 편도 항공권을 최저 8만 6400원부터, 부산-칼리보는 8만 1400원부터 판매한다. 예약은 5월 12일 오전 1시부터 5월 25일까지 가능하며, 2014년 5월 12일부터 2014년 8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이 해당해 휴양지에서의 달콤한 여름휴가를 꿈꾸는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이번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은 제세금을 포함한 편도요금이며 한정된 수량을 선착순 판매한다.
현재 에어아시아 그룹은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엑스가 인천-쿠알라룸푸르를 매일, 부산-쿠알라룸푸르를 주 4회 운항 중이며, 에어아시아 제스트가 인천-마닐라 주 14회, 인천-칼리보 주 14회, 인천-세부 주 7회, 부산-칼리보 주 2회를 운항 중이다. 또한, 에어아시아 엑스는 인천 쿠알라룸푸르를 오는 7월에 주 11회로, 12월에는 주 14회로 점진 증편할 예정이며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6월 17일부터 인천-방콕을 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한편, 에어아시아 특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어아시아, 여름휴가는 태국으로 가야겠다" "에어아시아, 이렇게 팔아도 이익이 남아?" "에어아시아, 다른 항공사랑 너무 비교되는 거 아냐?" "에어아시아, 예약하기 너무 힘들어" "에어아시아, 다른 곳도 해줬으면" 등의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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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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