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태연도 'FM데이트' 듣고 있다..고마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5.12 20: 36

'FM데이트'의 DJ로 나선 소녀시대 써니가 같은 그룹 멤버 태연도 자신의 라디오를 듣고 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써니는 12일 오후 8시 방송된 MBC FM4U 'FM데이트 써니입니다'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던 중 "사실 지금 태연이도 듣고 있다. 태연이도 이 시간이 기다려 질 것 같다고 얘기해주더라"며 "고마워"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날 단독 DJ로 첫 발을 내딛은 써니는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활기 넘치는 목소리로 진행을 이어갔으며 청취자들 역시 그런 써니의 진행 실력에 호평을 보냈다.

한편 올해로 데뷔 8년 차에 접어든 소녀시대 멤버 써니는 '이언, 김신영의 심심타파'에서 고정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으며, 슈퍼주니어 성민과 약 9개월 동안 DMB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를 하기도 했다. 써니가 진행하는 'FM데이트'에는 평소 친분이 있던 개그맨 안영미가 고정게스트로 프로그램에 합류했고 tvN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서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근형이 오는 13일 게스트 출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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