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이 백진희의 집에 세를 들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는 오정희(백진희 분)의 집에 세를 얻어 들어간 허영달(김재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달은 이사를 하기 위해 부동산을 들렀다 오정희의 할머니가 집에 세를 놓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정희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그는 오정희의 집과 계약을 했다.

이어 집에 도착한 오정희는 자신의 집 앞에 있는 허영달을 도둑으로 오해해 때렸고, 곧 허영달이 자신의 집에 세를 얻어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싫다"며 반대했다. 그러나 할머니가 굳은 의지로 이를 밀고 나갔고 결국 오정희와 허영달은 동거 아닌 동거를 하게 됐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어린시절 불행한 일로 헤어진 세 형제가 어른이 돼 다시 만나게 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멜로 드라마. '올인'의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PD가 5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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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