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이종석, 남한에서 진세연 발견..재회할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5.12 23: 04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이 남한에서 진세연을 발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닥터 이방인'에서는 명우대학병원에서 송재희(진세연 분)과 닮은 여인을 찾아내는 박훈(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창이(보라 분)는 우연히 재희의 모습을 목격했다. 그리고 훈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알렸다. 훈은 지금까지 재희가 북한 수용소에 갇혀 있는줄로만 알고 있던 상황. 그는 급하게 재희의 이름을 외치며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그 곳에서 찾은 송재희는 그 재희가 아니었다. 그렇게 실망스런 얼굴로 병원을 빠져나오던 훈은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재희의 모습을 한 여인을 보고 말았다. 그는 "재희야"라고 외치며 그를 따랐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다.
앞서 재희를 닮은 여인은 그가 돌보던 환자에게 붉은색 팔찌를 건넸다. 이는 북한에서 훈이 선물한 것과 같은 것. 남한에서의 여인이 재희가 맞을지, 어떻게 남한 병원에 있게 됐는지 그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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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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