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이 백진희의 손을 잡고 카지노에서 탈출을 시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는 불법 카지노를 기습한 경찰들의 출연으로 인해 패닉에 빠지는 오정희(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정희는 현재 카지노 호텔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상황. 빚이 있는데다 딜러가 꿈인 그는 불법 사설 도박 카지노에서 딜러로 일을 하고 있었다.

이날 방송 말미, 경찰은 오정희가 일하고 있는 불법 도박장을 급습했고 마침 도박을 하고 있던 허영달(김재중 분)은 하얗게 질린 그의 표정을 봤다.
이어 허영달은 오정희에게 다가가 "일단 가자"며 손을 잡았고 그렇게 어디론가를 향해 달려가며 러브라인의 진전을 예고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어린시절 불행한 일로 헤어진 세 형제가 어른이 돼 다시 만나게 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멜로 드라마. '올인'의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PD가 5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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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