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박서준VS한재석, 엄정화에 동시 고백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5.13 00: 09

'마녀의 연애' 박서준과 한재석이 엄정화에게 고백을 하며 그의 마음을 흔들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에서는 반지연(엄정화 분)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윤동하(박서준 분)와 여전히 반지연을 잊지 못했다고 고백하는 노시훈(한재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동하는 퇴근하는 반지연을 위해 촛불을 켜고 음식을 준비한 채 기다렸다. 그는 반지연에게 선물을 건네며 "내가 말했잖아요. 팀장님이 나 밀쳐내도 아무데도 안 간다고"라고 고백했다.

그는 "연기 아니었냐"고 묻는 반지연에게 "누가 연기냐, 난 진심이었다. 팀장님이 백곰 때문에 힘든 거 안다. 기다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백곰이 세다. 지금 당장 대답해달라는 거 아니니까 부담 갖지 말라"고 진심을 전했다.
다음날 윤동하는 취재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노시훈의 기자회견을 찾은 반지연을 따라갔고 과거 연인에 대한 마음이 변함없다고 말하는 노시훈에게 "과거의 연인이 곤란할 거라는 생각은 안했냐"라고 따져 물엇다.
그러나 노시훈은 "변하지 않는 게 있다. 내 마음이 그렇고 그 사람도 그럴 거라 믿는다"라고 공개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뒤 이어 "지연아 우리 다시 시작하자"며 전 연인 반지연에게 다시 고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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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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