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휘성, “단답형 문자엔 단답형 복수”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5.13 00: 32

가수 휘성이 자신의 소심한 면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별 것도 아닌 일에도 삐치고 섭섭해하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에 ‘안녕하세요’ MC들은 게스트에게 “사연처럼 주변에 자주 서운함을 느끼는 친구가 있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휘성이 “제가 약간 그런 편”이라고 고백, “제가 정성스럽게 문자를 보냈는데 단답형으로 답문이 오면 저도 똑같이 단답형으로 복수를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런 휘성의 답변에 정찬우는 “질문을 했는데 자기라고 대답하는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며 고개를 갸우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휘성 이외에도 플라이 투 더 스카이, NS윤지가 출연해 시청자의 고민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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