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NC 웨버, 개인-팀 동시 3연승 정조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5.13 06: 22

NC 우완 태드 웨버(30)가 팀 3연승을 이끌까.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웨버도 3연승을 수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웨버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홈경기에 시즌 8번째 선발 등판한다. 웨버는 7경기 선발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 중이다.
웨버는 최근 2연승 중이다. 지난 1일 마산 LG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7일 목동 넥센전에서는 5⅔이닝 5실점했지만 4승째를 수확했다. 승운이 따른다. 최근 부진한 투구였지만 팀 득점 지원을 받고 있다. 7일 경기에서는 팀이 24-5로 이겼다.

최근 3경기 선발 등판에서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없다. 시즌 첫 선발 등판 이후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다. KIA전은 두 번째 등판. 지난달 3일 6이닝 3실점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KIA는 좌완 임준섭(25)이 등판한다. 임준섭은 올 시즌 6경기에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했다. 지난달 2일 광주 NC전에 시즌 첫 등판해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임준섭이 NC를 상대로 설욕할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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