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꼴찌에서 탈출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빅맨'은 전국 기준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2%)보다 1.5%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빅맨'은 지난 4회분 역시 최고시청률을 경신했으며 연일 그 기록을 갈아치우며 인기를 수직 상승 시키고 있는 중이다.

더욱이 지상파 3사 월화극 중 최하위를 기록했던 '빅맨'이 MBC '트라이앵글'의 기록을 넘어서 꼴찌에서 탈출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빅맨'에는 극 중 강지환과 최다니엘이 처음 만나며 새로운 갈등 구조를 조성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트라이앵글'은 7.5%로 최하위를, '닥터이방인'은 12.1%로 3사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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