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전양자 편, 방송사고 없는 클린영상 어땠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13 08: 03

결론이 방송되지 않는 방송 사고가 발생한 MBC 시사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 측이 완성본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MBC는 공식 홈페이지와 합법적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지난 12일 방송사고가 발생한 ‘리얼스토리 눈’의 완성본을 무료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방송 사고로 전파를 타지 못한 전양자가 논란이 발생한 후 자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이웃 주민의 인터뷰와 수많은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혀달라는 제작진의 마무리 구성이 담겨 있다.

앞서 ‘리얼스토리 눈’은 지난 12일 방송된 ‘금수원의 중심, 전양자의 두 얼굴’ 방송에서 결론에 해당되는 2분 40초가량의 방송이 전파를 타지 않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구원파 논란의 중심에 있는 전양자를 다룬 방송이기 때문에 이 같은 사고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외부의 종합편집 과정에서 프로그램 결론에 해당하는 2분 40초가량의 분량이 방송되지 못했다”면서 “이와 같은 방송사고가 발생한 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재발 방지에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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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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