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그토록 바라던 코스타 영입 완료...이적료 553억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5.13 08: 06

첼시가 디에고 코스타(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을 완료지었다.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3200만 파운드(약 553억 원)다.
첼시가 그토록 원했던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하게 됐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코스타를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코스타의 이적에 대해 3200만 파운드에 합의를 마쳤다. 3200만 파운드는 코스타의 바이아웃 조항으로 알려진 금액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에 밀려 프리미어리그 3위에 머무른 첼시는 득점에서 1~2위와 30~31점이나 차이가 났다. 득점력이 경쟁팀보다 약했던 만큼 순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첼시는 시즌 중에도 코스타의 영입설에 휘말리는 등 준수한 최전방 공격수의 영입을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타의 영입은 첼시에게 최고의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경쟁 속에서 프리메라리가 득점 랭킹 3위에 올라 있는 코스타의 영입은 첼시의 약점을 보완, 첼시의 전력을 더욱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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