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욘세의 동생인 솔란지 노울스가 형부인 제이 지를 엘리베이터 안에서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솔란지 노울스가 제이 지를 엘리베이터에서 폭행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솔란지는 지난 12일, 언니인 비욘세와 형부인 제이 지와 함께 미국 최대 패션 시상식으로 불리는 매트 갈라(Met Gala)에 참석, 이동 중인 엘리베이터 안에서 제이 지를 갑자기 폭행했다. 이는 현지 언론이 엘리베이터 안을 촬영 중인 CCTV를 공개하면서 밝혀졌다.

공개된 CCTV 영상에서 솔란지는 제이 지를 향해 돌진, 주먹을 휘두르는가 하면 발로 차는 등 폭행을 가했다. 비욘세는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한 측근은 "제이 지는 솔란지가 뭔가를 마음에 들지 않아 하고 있으며 때문에 제이 지를 때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이고 솔란지가 과잉반응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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