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아뜰리에 베르사체로 '흑백의 시사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5.13 08: 46

할리우드 스타 안젤레나 졸리가 흑백이 대비되는 드레스로 영화 시사회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5월 8일, 영국 런던의 켄싱톤 궁전에서 열린 디즈니 영화 ‘말레피센트(Maleficent)’ 시사회에 참석했는데 아뜰리에 베르사체의 흑단같은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이날 아뜰리에 베르사체는 안젤리나 졸리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 된 드레스를 제공했다. 이 드레스는 깊게 파인 네크 라인과 시스루 슬리브 디테일이 돋보이며 전체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장식 되어 있다. 특히, 어깨 전체에 우아하게 드레이핑 된 케이프가 그녀의 뒷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튿날인 5월 9일에도 졸리는 영화 행사에 나섰는데 이번에는 순백의 드레스를 걸치고 나왔다. 런던 코린시아 호텔에서 열린 ‘말레피센트’의 포토콜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역시 베르사체를 선택해 전날과는 상반된 순백의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시크한 화이트컬러 칵테일 드레스를 입고 그림 같은 우아한 룩을 선보인 그녀는 블랙 ‘레이븐’ 새 그림이 프린트된 의상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안젤리나 졸리가 마녀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의 야심작 ‘말레피센트’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00c@osen.co.kr
베르사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