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가 군악의장대 도전을 한 가운데, 촬영이 진행되지 않는데도 연습에 매진한 것이 알려지며 노력의 결실을 이뤘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진짜 사나이’는 지난 달 프로그램 1주년 특집으로 2014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참가 도전을 했다. 이들은 육군 군악의장대에 속해 군악대와 의장대로 나뉘어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군악의장대 연습에 돌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멤버들은 고된 연습으로 온몸에 파스가 붙어 있는 모습이 살짝 공개됐다. 또한 공식적인 촬영이 없는 날에도 각자 집에서 연습에 몰두했다는 사실이 전파를 탔다.

‘진짜 사나이’의 한 관계자는 최근 OSEN에 “촬영날은 물론이고 멤버들이 각자 집에서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다”면서 “오죽하면 멤버들이 연습을 하다가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어 제작진에게 보내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멤버들이 직접 찍은 영상은 지난 11일 방송에 살짝 공개되며 고된 노력의 흔적이 감동을 선사했다.
1주년 특집으로 마련한 군악의장대 도전은 아직 본 공연이 공개되지 않았는데도 연습 과정만으로도 큰 관심을 사고 있다. 과연 이들이 어려움을 뚫고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칠 수 있었는지 오는 18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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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