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쇼미더머니3'가 신예 래퍼를 발굴하는 프로듀서 4팀을 13일 확정했다.
앞서 조율 중이던 타블로, 산이, 스윙스를 확정하고 타블로와 한 팀을 이룰 뮤지션으로 마스타우를 합류시켰다. 이로써 최종 팀 멤버는 양동근, 도끼-더콰이엇, 산이-스윙스, 타블로-마스타우 팀이 됐다.
이들은 이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로서, 예선, 본선 등에 참여하며 신예 래퍼를 발굴하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쇼미더머니3'은 이들 라인업을 확정하기 위해 꽤 오랜기간 논의를 거듭하고 섭외에 공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4팀이 모두 힙합을 추구하면서도 제각각 색깔이 달라, 이들의 음악적 대결에도 힙합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프로듀서 진용을 갖춘 '쇼미더머니3'는 예선을 거쳐 오는 7월초 방송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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